2026년 1월, 새해의 시작을 장식할 해외 여행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가장 완벽한 여름을 맞이한 뉴질랜드와 호주, 겨울의 정취가 가득한 일본, 그리고 비수기의 여유와 세일 시즌이 겹친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상세 가이드를 정리했습니다.
1. 지상 최대의 청정 대자연: 뉴질랜드 (New Zealand)
지금 뉴질랜드는 연중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한여름'입니다. 1월의 뉴질랜드는 낮이 길어 밤 9시가 넘어야 해가 지기 때문에, 하루를 이틀처럼 여행할 수 있는 황금기입니다.
🇳🇿 남섬 - 퀸스타운 & 테카포 호수
뉴질랜드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남섬입니다. 1월은 눈이 녹은 자리에 푸른 들판과 에메랄드빛 호수가 선명하게 대비되는 시기입니다.
- 퀸스타운: '모험의 수도'라 불리는 이곳에서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제트보트를 즐겨보세요. 1월의 맑은 공기를 가르며 즐기는 액티비티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됩니다.
- 밀포드 사운드: 피오르드 해안을 따라 크루즈를 타고 거대한 폭포와 돌고래를 관찰하세요. 1월은 비가 적어 가시거리가 가장 좋은 달 중 하나입니다.
- 테카포 호수: 낮에는 신비로운 빙하 호수를 보고, 밤에는 세계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곳 중 하나인 이곳에서 은하수를 감상하세요.
🇳🇿 북섬 - 오클랜드 & 로토루아
북섬은 화산 지형과 마오리 문화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제공합니다.
- 호비튼 무비 세트: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여름의 푸른 잔디와 꽃들이 만개한 마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 로토루아: 지열 지대에서 솟아오르는 간헐천을 구경하고 하카 춤 공연을 관람하며 마오리 전통 음식 '항이'를 맛보세요.
2. 세련된 도시와 푸른 해변: 호주 (Australia)
뉴질랜드와 함께 남반구의 여름을 대표하는 호주는 1월에 축제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 시드니 (Sydney)
- 시드니 페스티벌: 1월 내내 도시 전체가 예술 공연과 음악으로 들썩입니다.
- 본다이 비치: 뜨거운 태양 아래 서핑을 즐기거나, 해안 절벽을 따라 걷는 '본다이 투 쿠지 산책로'를 추천합니다.
- 타롱가 동물원: 페리를 타고 건너가 시드니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코알라와 캥거루를 만나보세요.
🇦🇺 멜버른 (Melbourne)
- 그레이트 오션 로드: 세계 최고의 해안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1월의 강렬한 햇살 아래 빛나는 12사도 바위는 압도적인 위엄을 자랑합니다.
- 호주 오픈 테니스: 매년 1월 말,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 오픈이 멜버른에서 열립니다. 스포츠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입니다.
3. 설국(雪國)의 낭만과 미식: 일본 (Japan)
비행시간이 짧고 익숙하면서도 겨울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곳은 일본입니다.
🇯🇵 홋카이도 - 삿포로 & 오타루
1월의 홋카이도는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여 있습니다.
- 비에이 투어: 아무도 밟지 않은 설원 위에 나무 몇 그루가 서 있는 풍경은 한 폭의 수묵화 같습니다. 1월은 눈의 양이 많아 가장 아름다운 설경을 보장합니다.
- 오타루 운하: 가스등이 켜진 운하를 따라 걷고, 아기자기한 오르골당을 구경하세요.
- 온천 여행: 노보리베츠나 조잔케이에서 눈을 맞으며 즐기는 노천 온천은 1월 일본 여행의 백미입니다.
🇯🇵 큐슈 - 후쿠오카 & 유후인
너무 추운 곳이 부담스럽다면 비교적 온화한 큐슈를 추천합니다.
- 유후인 료칸: 전통적인 료칸에서 가이세키 요리를 즐기고 온천욕을 하며 한해의 계획을 세우기에 좋습니다.
- 미식: 하카타의 따끈한 모츠나베와 돈코츠 라멘은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4. 겨울의 온화함과 여유: 유럽 (Europe)
여름철 살인적인 인파와 더위에 지쳤다면, 1월의 유럽은 차분하고 우아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 스페인 남부 - 안달루시아
- 날씨: 세비야, 그라나다 등은 1월에도 낮 기온이 15℃ 내외로 따뜻합니다.
- 관광: 알람브라 궁전을 긴 대기 줄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주황빛 오렌지 나무가 가로수로 늘어선 거리를 걷는 기분은 최고입니다.
- 쇼핑: 1월 초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세일 기간 '레바하스(Rebajas)'를 이용하면 명품과 스파 브랜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프랑스 - 파리
- 예술: 루브르 박물관이나 오르세 미술관을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 분위기: 파리의 겨울은 흐린 날이 많지만, 오히려 그 특유의 회색빛 무드가 파리의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어우러져 독특한 감성을 자아냅니다.
5. 미래 도시와 사막의 조화: 아랍에미리트 (UAE)
여름에는 야외 활동이 불가능한 두바이도 1월에는 '천국' 같은 날씨로 변합니다.
🇦🇪 두바이 & 아부다비
- 날씨: 평균 18~24℃로 긴소매 셔츠 하나면 충분한 완벽한 기온입니다.
- 사막 사파리: 모래 언덕을 달리는 오프로드 투어와 사막의 밤하늘을 보며 즐기는 만찬은 1월에 가장 쾌적합니다.
- 쇼핑 페스티벌: 1월은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기간으로 전 세계에서 온 쇼퍼들로 활기찹니다.
1월 여행을 위한 테마별 요약
| 추천 지역 |
테마 |
1월 날씨 |
핵심 준비물 |
| 뉴질랜드 |
대자연/캠핑 |
한여름 (15~25℃) |
선크림, 기피제, 트레킹화 |
| 호주 |
도시/해변 |
한여름 (20~30℃) |
수영복, 선글라스, 여름옷 |
| 일본(홋카이도) |
설경/온천 |
겨울 (-5~0℃) |
방한복, 방수신발, 아이젠 |
| 스페인 남부 |
역사/쇼핑 |
온화함 (5~15℃) |
경량패딩, 편한 운동화 |
| 두바이 |
사막/도시 |
초가을 (18~24℃) |
얇은 겉옷, 카메라 |
1월 여행 시 꼭 알아두어야 할 점
- 남반구의 강한 자외선: 뉴질랜드와 호주는 오존층이 얇아 햇볕이 매우 강합니다. 흐린 날씨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마다 덧바르세요.
- 일본의 폭설: 1월의 홋카이도는 눈이 너무 많이 내려 열차나 비행기가 연착될 수 있습니다. 일정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유럽의 일조시간: 북유럽이나 중부 유럽은 오후 4~5시면 해가 집니다. 박물관이나 실내 위주의 일정을 오후에 배치하고, 주요 풍경은 오전에 보세요.
- 세일 기간 활용: 유럽과 두바이는 1월이 최대 세일 기간입니다. 쇼핑 계획이 있다면 캐리어에 빈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