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엘라좁 복용 중단하면 녹내장 올 수도 있다? 실제 사례로 알아보는 위험성

journal6000 2025. 5. 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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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 하강제인 엘라좁(Elazop, 일반명: 브리모니딘/티몰롤 혼합제)을 꾸준히 사용하고 계신 분으로서, 다양한 의문과 걱정을 갖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안압이 높아 녹내장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면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정밀 안과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정밀검사의 주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녹내장 의심’ 혹은 ‘경계성 안압’ 상태라고 진단받은 경우, 최소 6개월~1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정밀 검사는 보통 다음 항목을 포함합니다:

  • 시야 검사 (시야결손 유무 확인)
  • 안압 측정 (IOP)
  • 시신경 사진 촬영 (OCT 또는 HRT 등으로 시신경 유두 상태 확인)
  • 각막두께 측정 (CCT: Corneal Central Thickness)
  • 전방각검사(필요 시)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으셨다면, 지금이라도 빠르게 예약을 잡고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정기 모니터링이 핵심입니다.

 

2. 두 병원 진단이 다를 경우, 어느 쪽을 믿어야 할까?

첫 번째 안과는 "경계선 시신경"이라며 엘라좁을 처방했고, 두 번째 안과는 "이상 없다"고 했다는 점에서 혼란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몇 가지 이유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원인 1. 각막두께의 영향

각막이 두꺼운 경우, 안압계로 측정된 수치가 실제보다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4mmHg로 측정되었지만 실제로는 19~20mmHg일 수 있습니다.
각막두께 보정을 하지 않은 병원은 "고안압"으로 판단할 수 있고, 보정을 반영한 병원은 "정상범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원인 2. 시신경 해석의 차이

시신경은 개인마다 해부학적 구조 차이가 크며, 경계선 소견이 있는 경우 의사의 임상경험에 따라 판단이 갈릴 수 있습니다. 작은 안과가 진단을 엄격하게 했을 가능성도 있고, 큰 병원이 보수적으로 접근했을 수도 있습니다.

 

의료기관마다 장비, 기준, 의사의 판단이 조금씩 다르므로 가장 정확한 방법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적관찰을 받는 것입니다. 큰 병원의 판단이 반드시 옳다기보다는, 오랜 기간 한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비교 자료를 쌓는 것이 진단과 치료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3. 엘라좁을 자주 빼먹으면 위험할까? 녹내장이 올 수도 있을까?

엘라좁은 하루 2회, 12시간 간격으로 정확하게 사용해야 효과가 지속됩니다. 이 약은 안압을 낮춰 녹내장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쓰이는데, 자주 복용을 빼먹거나, 1~2주씩 공백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위험이 있습니다:

  • 안압이 다시 상승
  • 시신경 손상 진행
  • 시야 손실
  • 치료효과가 불규칙해져 녹내장 발병 위험 증가

특히 녹내장은 시신경이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릴 수 없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다가"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자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7일 이상 약을 안 넣는다면?

7일 이상 약을 건너뛰는 것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안압이 급격히 오를 수도 있고, 특히 이미 시신경이 약한 상태라면 이로 인해 녹내장이 촉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처 방법

  • 핸드폰 알림 설정 또는 복약 알람 앱을 사용해 규칙적으로 넣기
  • 여행 시 휴대용 인공눈물이나 약 보관용 파우치 준비
  • 약을 떨어뜨렸다면 인근 약국이나 안과에서 즉시 대체 처방 요청하기
  • 약을 계속 빼먹었다면 반드시 안과에 가서 재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요약 

항목 내용
검사 주기 6~12개월에 정밀검사 권장
병원 진단 차이 각막두께, 시신경 해석 차이로 인한 가능성 있음
빼먹은 영향 장기적으로 시신경 손상 위험, 녹내장 발생 가능성 증가
추천 조치 당장 안과 내원, 검사 복약 습관 개선 필요

 

 

지금이라도 빠르게 안과에 가서 시야검사와 시신경 상태를 재평가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약 복용의 연속성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복약을 잘 챙길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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