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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완벽 정리: 자주 틀리는 표현과 올바른 표기법 예시

journal6000 2025. 5. 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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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법의 맞춤법 근거 조항과 내용, 그리고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한글 맞춤법 예시들입니다.

 

1. 맞춤법 조항 및 내용

 

1) 큰시장빈대떡 → 큰시장 빈대떡

  • 관련 조항: 한글 맞춤법 제42항
  • 내용: 고유명사가 아닌 지명 + 일반명사는 띄어 씁니다.
    예: 남대문 시장, 광장동 국밥
  • “큰시장”은 지명이라기보다는 일반적인 설명에 가깝고, "빈대떡"은 일반 음식명 → 띄어 써야 맞음.

 

2) 이거시나주곰탕 → 이것이 나주곰탕

  • 관련 조항: 한글 맞춤법 제50항(조사), 제57항(의존 명사 및 띄어쓰기)
  • 내용:
    • “이거시”는 “이것이”의 방언 또는 의도적 표현
    • “나주곰탕”은 고유명사(지명+음식명)이므로 붙여 씀 (※ 나주 + 곰탕 = 나주곰탕)

 

3) 그집순대국 → 그집 순댓국

  • 관련 조항: 표준어 규정 제1장 제2항
  • 내용:
    • “순댓국”이 맞는 표준어 표기입니다. “순대국”은 비표준어입니다.
    • ‘순대 + 국’이지만, 된소리되기 현상에 따라 ‘순댓국’으로 적습니다.
    • “그집”은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간판 등에서 붙여 쓰는 건 허용되기도 합니다.

 

4) 그집쭈꾸미 → 그집 주꾸미

  • 관련 조항: 표준어 규정 제2장 제9항
  • 내용:
    • “주꾸미”가 맞는 표준어이며, “쭈꾸미”는 비표준어입니다.

 

5) 마포정돈까스 → 마포정돈가스

  • 관련 조항: 외래어 표기법 제3장 제7항
  • 내용:
    • 일본어 ‘とんかつ’를 외래어로 받아들일 때는 돈가스로 표기해야 합니다. “돈까스”는 비표준 표기.
    • 정돈(식당명) + 가스(음식명) → 붙여 씀 허용 가능 (상호의 특수성)

 

 2. 자주 틀리는 맞춤법 예시

1) 붙여야 할지 띄어야 할지 헷갈리는 표현

  • 한 잔 / 한잔 → “한 잔 마시다” (의존 명사: 띄어 씀), “한잔하다” (복합동사: 붙여 씀)
  • 잘하다 / 잘 하다 → “요리를 잘하다” (능숙함), “잘 하다” (문장 부사+동사)
  • 못하다 / 못 하다 → “공부를 못하다” (능력 부족), “못 하다” (부정)

 

2) 줄임말/약칭 오기

  • 되다 → 돼
    • “돼요”가 맞습니다 (“되어요”의 준말) →  “되요” X
    • “돼야지”, “돼도 된다”, “돼서 그래”
  • 햇빛 → 햇볕
    • “햇빛”은 태양광, “햇볕”은 따뜻함의 의미 차이 있음

 

3) 외래어 표기 실수

  • 카페 (Cafe) → 카페 O 까페 X
  • 샌드위치 (Sandwich) →  샌드위치 O  샌드위취 X
  • 피자 (Pizza) →  피자 O  삐자 X
  • 초콜릿 (Chocolate) →  초콜릿 O  쵸콜렛 X
  • 케첩 →  케첩 O  케찹 X

 

4) 표준어 vs 비표준어

비표준어 표준어
간지럽히다 간질이다
내노라하다 내로라하다
오랫만에 오랜만에
거짓말장이 거짓말쟁이 (맞지만 비하의 포함 주의)
뒷치닥거리 뒤치다꺼리
애기 (아기 뜻으로) 아기
왠일이야 웬일이야
찌개거리 찌개감
발자욱 발자국

 

 

5) 자주 틀리는 발음표기/된소리 주의

  • 깍두기  → [깍뚜기]
  • 값 + 이 → 가치를 뜻할 때는 [갑씨]
  • 밥이 → [바비]
  • 숲이 → [수피]

 

6) 헷갈리는 띄어쓰기 예시

  • 나도 할 수 있다 → 붙이면  “나도할수있다” X
  • 같이 먹자고 했다 → “같이먹자고 했다” X
  • 이럴 수가! → “이럴수가”는 X

 

7) 줄임말 표현 조심

  • 됐어요 → “되었어요”의 줄임말 O
  • 됐습니다 → “되었습니다”의 줄임말 O
  •  “됬어요”는 절대 안 됨 (ㅆ + ㅓ 결합은 안 됨) X

 

8) 그 외 많이 틀리는 말들

  • 틀리다 vs 다르다
    • “정답과 틀리다” X → “정답과 다르다” O
  • 우유빛깔 아이유 → “우윳빛깔 아이유” O
  • 나 아파서 병원갔다왔다.
    → “나 아파서 병원에 갔다 왔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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