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국민 여동생’이라는 애칭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인기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広末涼子)가 결국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그녀가 불륜 논란과 폭행설 등 각종 구설에 휘말린 데 이어, 건강상의 이유로 심신이 한계에 이르렀음을 밝힌 결과다. 일본 연예계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팬들 사이에서도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히로스에 료코, 한때 '국민 여동생'에서 스캔들의 중심으로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일본의 대표 청춘 스타로 떠오르며, 맑고 순수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드라마 '비치보이즈(Beach Boys)',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은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와 연기력을 동시에 입증한 작품으로, 일본뿐 아니..